
좌측부터 CTR에너지 모유청 대표, 이노일렉트릭㈜ 법인장 이동형 사장
[산업일보]
CTR에너지(CTR Energy)가 이노일렉트릭㈜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CTR에너지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RE100 이행 전략을 수립하고 인버터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 기술 개발, 설비 구축 등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CTR에너지는 2017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23년 11월 CTR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Green energy with safe tomorrow’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며, 약 26MW 규모의 자체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노일렉트릭㈜은 2020년 설립된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60kW·125kW 스트링 인버터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삼우그룹 계열사로서 자동차 내장재 및 머플러 부품을 생산하며,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이노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RE100 이행과 ESG 경영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