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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AI 기반 무인 보안 관제 솔루션 제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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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AI 기반 무인 보안 관제 솔루션 제시

김지훈 팀장 “패킷 기반 AI 기술로 기존 로그 분석 한계 극복”

기사입력 2025-03-22 1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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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AI 기반 무인 보안 관제 솔루션 제시
(주)윈스 김지훈 팀장


[산업일보]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정교해지는 가운데, AI 기반 무인 보안 관제 시스템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보안 관제 방식은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위협을 탐지하는 구조였으나, 이는 공격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고 대응 속도가 늦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네트워크 패킷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보안 관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2025·eGISEC 2025)’에 참가한 (주)윈스는 로그 데이터가 아닌 패킷 데이터를 활용한 무인 보안 관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윈스가 선보이고 있는 패킷 기반 AI 보안 관제 시스템은 단순히 개별 이벤트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내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공격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로그 분석 방식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보안 탐지의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윈스의 AI기반 무인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은 37개의 특징과 파일을 추출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한 자동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협트래픽을 차단하거나 탐지할 수 있으며, 침해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나아가 AI분석기반의 탐지 패턴의 제작 및 배포도 지원된다.

윈스의 이러한 기술은 이미 제주도청에서 3년간의 시범 사업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검증됐으며,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랜섬웨어, 악성코드, 서버 해킹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도 고도화된 공격 패턴을 식별하고 자동으로 차단하는 무인 보안 관제가 가능해졌다.

보안 업계에서는 AI 보안 기술의 발전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보안 관제의 자동화가 필연적인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도 AI 기반 보안 관제 기술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윈스의 김지훈 팀장은 "기존 AI 보안 솔루션이 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협을 탐지하는 방식이었다면, 패킷 분석 기반 기술은 공격의 실시간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는 마치 CCTV가 범인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듯이 공격자의 실제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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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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