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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성형AI 도입, ‘데이터’ 활용이 성패 갈라”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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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성형AI 도입, ‘데이터’ 활용이 성패 갈라”

AWS, 파트너사들과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25-03-25 15: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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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성형AI 도입, ‘데이터’ 활용이 성패 갈라”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 전경

[산업일보]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통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에타버스(ETEVERS)와 함께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 행사를 25일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컨퍼런스다. 에타버스, LG CNS, SK C&C, 메가존클라우드(MEGA ZONE CLOUD) 등 AWS의 파트너사 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여러 기업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 동향과 경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제조업 생성형AI 도입, ‘데이터’ 활용이 성패 갈라”
참관객들이 행사장 로비에 조성된 부스에서 출품된 솔루션들을 살펴보고 있다.

컨퍼런스와 더불어 참가기업들이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부스도 20여 개 규모로 꾸려졌다.
“제조업 생성형AI 도입, ‘데이터’ 활용이 성패 갈라”
AWS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이날 AWS코리아의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은 “AI(인공지능)가 이끄는 혁신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며 한국의 제조업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회 창출과 동시에 다양한 도전과제를 동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지목한 도전과제는 ▲스마트 제조 전환과 기술 격차 ▲제조 인력의 디지털·AI 역량 부족 ▲A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리스크 관리 ▲글로벌 경제 속 한국 제조업의 AI 리더십 확보 등이다. 이러한 과제 극복을 위해선, 디지털 전환과 AI를 기반으로 기술·인력·공급망 전반에 걸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총괄은 “AWS는 아마존의 앤디 제시 CEO가 강조한 ‘고객 요구에 대한 집중’을 원칙으로 삼아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제조 산업 특화 솔루션을 통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산업 전문성 있는 파트너 생태계 구축’,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을 대표적인 지원 사례로 꼽았다.

AWS가 기업의 생성형AI 도입&활용을 위해 인프라·모델 접근 및 맞춤·애플리케이션 3가지 계층 구조로 서비스 및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윤식 총괄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아마존 노바(Amazon Nova)’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플랫폼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을 통해 제공하는 새로운 파운데이션 AI 모델이다. 다양한 형태의 입력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미지와 비디오로 재성성할 수 있다.

그는 “아마존 노바를 통해 AI를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더불어 김 총괄은 “생성형AI 활용 제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로, 데이터 중심 접근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조 현장의 풍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만이 진정한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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