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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TREEZE), ASTRA 앞세워 자율주행 기술 선도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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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TREEZE), ASTRA 앞세워 자율주행 기술 선도한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스트라 레오·타우루스·베가 등 공개

기사입력 2025-04-08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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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TREEZE), ASTRA 앞세워 자율주행 기술 선도한다
트리즈 손성효 CEO가 아스트라 차량 라인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업일보]
국내 완성차 시장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기아‧현대차가 한지붕 두가족의 모양새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특수 목적에 따라 제작되는 차량의 시장은 완성차 시장과는 별개의 형태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트리즈(TREEZE)는 2013년에 설립된 이래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며, ICV, EV, 버스, 특수 목적 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트리즈는 자사의 자동차 브랜드인 ASTRA LINK를 통해 모든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율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스트라(ASTRA) 차량의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확장 가능한, 전기 구동 방식을 적용한 스케이트보드형 모듈 (자동차/로봇 등)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트리즈는 아스트라의 모델 중 자율주행 셔틀인 ‘레오’와 항만용 트랙터인 ‘타우르스’, 연구‧교육용 오픈 모빌리티 플랫폼인 ‘베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트리즈 측의 설명에 따르면, 레오는 공공교통 및 상업용 이동성을 개선하며, 스마트 시티, 캠퍼스, 놀이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서비스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항만 및 물류창고에서 사용되는 타우르스는 대형 화물을 안전하게 운반하도록 설계돼, 물류 및 항만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베가는 개방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개발 및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자율주행 시스템과 호환돼 상‧하위 제어 적용이 유연해 기술 검증과 실험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트리즈의 손성효 CEO는 “이번에 공개된 차량들의 경우 별도의 운전석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공도에서는 운행을 하는 것이 어렵고 시장도 형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우선은 규제가 적은 산업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차량들을 먼저 선보이고 운전석 없는 차량의 운전에 대한 인증이 가능해지면 인증을 받고 공도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CEO는 베가에 사용되는 센서에 대해 “비전센서는 기본적으로 사용을 하면서 라이다를 추가했다”고 말한 뒤 “라이다의 역할은 위치를 인식하는 것이고 비전센서는 대상물을 파악하는 것인데 베가에는 이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3D 비전을 탑재해 장기적으로는 카메라가 라이다의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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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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