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여부로 인해 외환시장이 지속적으로 요동치고 있다. 원-엔화 환율은 다시 1천원 대를 넘어섰고, 달러-엔화 환율은 143엔 대로 뒷걸음질 쳤다.
오전 11시 3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01.0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7.91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3.81엔을 나타내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98엔 하락했다. 미국이 스마트폰을 상호관세 품목에서 제외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