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엔텔(GNTEL)이 5G 특화망 기반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솔루션 전략을 공개했다. 산업별 디지털 전환에 맞춘 융합 서비스와 실시간 품질 진단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지엔텔은 지난 16일 열린 한국SW테스팅협회 정기회의에서 신규 회원사로 참여해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는 이종영 부장이 맡았다.
이 회사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모바일 테스트베드, AI 컨택센터,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이종영 부장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의료 등 산업별 융합 서비스를 강화 중이며, 실시간 품질 진단 및 테스트 자동화 기술과의 연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엔텔은 자체 개발한 테스트베드 시스템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주기 품질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GS 인증 1등급, SP 인증 2등급 등 정부 품질 인증도 확보했다.
ESG 경영에도 적극적이다. 기후 대응을 위한 친환경 IT 서비스, 태양광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구축 등을 진행 중이며, 관련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부장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를 넘어,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와 지능형 테스트 환경을 결합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향후 프라이빗 5G 환경 내 실시간 품질 테스트 적용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영 부장의 발표는 지엔텔이 통신 중심 기업에서 ‘디지털 품질 혁신 파트너’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