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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세기 여정 기반으로 새로운 반세기 설계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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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세기 여정 기반으로 새로운 반세기 설계한다

권지웅 대표 “프로세스 전기화 통해 기후 위기 적극 대응”

기사입력 2025-05-15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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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세기 여정 기반으로 새로운 반세기 설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


[산업일보]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 등이 에너지 분야의 당면 과제로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최근 들어 이러한 문제에 보수적인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권지웅 대표는 “산업과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의 전기화를 통해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 이슈에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권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주장을 펼치면서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궁극적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향하는 바를 기자들과 공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의 삼성, 독일의 지멘스 같은 프랑스의 국민기업으로 많은 솔루션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디지털화에 대해 준비해 왔다”고 밝힌 권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국내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권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화+디지털화’를 언급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기후 위기가 인류의 중대한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지금의 추세가 지속되면 2100년에는 지금보다 최소 4도 이상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 뒤 “결국은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원을 청정 전력으로 전환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의 가시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와 전력 모니터링, 자산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Scope 1,2,3 탄소 배출량 저감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반의 예측 유지보수,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통한 탄소 중립 등을 실현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SK텔레콤‧엔비디아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한 권 대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냉각 기술의 발전을 위해 액체 냉각 전문기업인 ‘모티브에어’를 인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에 대표가 된 권 대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도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제조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세기 여정 기반으로 새로운 반세기 설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송인권 팀장


권 대표의 뒤를 이어 발제자로 나선 송인권 팀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여는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주제로 전기화·디지털화된 제조 공정의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송인권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등대공장 사례를 통해 스마트 전력 솔루션이 제조 혁신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전력 사용량 최적화, 자동화 및 디지털화의 융합, 지속 가능성 중심의 혁신 요소 등을 통해 제조업계가 직면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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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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