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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에너지, 창립 이래 최대 매출 572억 원 달성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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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에너지, 창립 이래 최대 매출 572억 원 달성

전년 대비 116% 증가… 태양광·EPC·기자재 사업 고른 성장

기사입력 2025-05-16 0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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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에너지, 창립 이래 최대 매출 572억 원 달성
[산업일보]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2024년 매출 572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256억 원 대비 116% 증가한 수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의 확장을 기반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CTR에너지는 이번 실적이 태양광 발전, 금융솔루션(EPC), 지붕 임대, 기자재 공급 등 주요 사업군에서의 균형 잡힌 성장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특히 EPC 부문은 2022년 론칭 이후 누적 25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고, 기자재 공급 부문에서는 누적 약 140MW 규모의 발주량을 확보했다. 글로벌 태양광 모듈 제조사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총판 계약도 유지 중이다.

신사업도 예고돼 있다. CTR에너지는 올해 한전 수전 합리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CTR그룹 계열사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창원, 대구, 영산에 위치한 CTR 계열 공장에는 총 7.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으며, 그룹 차원의 RE100 이행을 위한 공동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CTR에너지는 이와 별도로 약 26MW 규모의 자체 발전소도 운영 중이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제도 변화와 시장 경쟁 속에서도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술과 공급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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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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