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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ECH 2025] 갑산메탈, ‘동합금 부품’으로 기계 마모 줄이고 수명 연장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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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ECH 2025] 갑산메탈, ‘동합금 부품’으로 기계 마모 줄이고 수명 연장

벡스코 부산국제기계대전서 회전·마찰부 적용 가능한 동합금 제품 전시

기사입력 2025-05-21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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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ECH 2025] 갑산메탈, ‘동합금 부품’으로 기계 마모 줄이고 수명 연장
참관객이 동합금 제품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산업일보]
동합금 주물소재 및 부품 제조 기업인 갑산메탈(주)가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 부텍)’에서 다양한 동합금 제품을 선보였다.

이 기업은 주로 산업 기계의 회전부 또는 마찰부에서 메탈 베어링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을 생산한다. 금속보다 경도가 약하면서 마찰계수가 낮아, 마찰로 인한 기계의 마모를 대신 흡수한다. 주로 프레스 기계의 기둥이나 벽면에 부착하거나 매립하는 식으로 쓰인다. 웜기어/가이드라이너 또는 오일레스 베어링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갑산메탈은 모래/금형주조·연속주조·원심주조, 세 가지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각 방식마다 가공 가능한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다채로운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다.
[BUTECH 2025] 갑산메탈, ‘동합금 부품’으로 기계 마모 줄이고 수명 연장
갑산메탈 김태헌 대표

갑산메탈의 김태헌 대표는 “대부분의 업체는 한 가지 방식만 고수하고 있어, 여러 제품을 원하는 수요기업의 경우 두 곳 이상의 업체와 거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라고 세 가지 방식의 제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속주조·원심주조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을 개시한 2001년 당시, 각 기술을 보유하고 제품을 제조하는 한국 업체는 드물었다”라며 “갑산메탈은 기존의 모래/금형주조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을 시장 전반에 공급하면서, 국내 기계 산업의 부품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텍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전관에서 2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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