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TECH 2025] 오리그룹, 한국형 레이저 장비로 국내 시장 정조준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BUTECH 2025] 오리그룹, 한국형 레이저 장비로 국내 시장 정조준

레이저 절단부터 자동화 장비까지… 국내 파트너십 기반 전략 강조

기사입력 2025-05-27 07:16:1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BUTECH 2025] 오리그룹, 한국형 레이저 장비로 국내 시장 정조준

중국의 오리그룹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공개했다.

전시에는 판재 및 파이프 절단기를 포함한 두 가지 대표 모델이 소개됐다. ‘PHK3015 12kW’는 한국 고객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 기계 길이를 늘리고, 분진 처리 성능을 개선한 설계를 적용했다. 함께 선보인 ‘TH6020+H3+베벨(6kW)’ 모델은 반자동 로딩 시스템을 갖춘 입식 구조 기계로, 옵션으로 경사면 절단 기능도 지원한다.

[BUTECH 2025] 오리그룹, 한국형 레이저 장비로 국내 시장 정조준
세일즈 매니저 Jerry


현장에서 만난 세일즈 매니저 Jerry는 “오리그룹은 절단기뿐 아니라 일체형 장비, 용접기, 레이저 클리너, 자동화 생산라인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한국 시장 공략 전략으로 직접 판매 대신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택했다. Jerry 매니저는 “부산에 사무소와 부품 창고를 운영 중이며, 현지 상주 엔지니어를 통해 유지보수와 부품 대응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레이저 발진기와 소모품도 현지에 사전 비축해 신속한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BUTECH 2025] 오리그룹, 한국형 레이저 장비로 국내 시장 정조준
TH6020 모델


오리그룹은 항공, 조선, 건설, 가구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춘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 고객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