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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력 분석으로 EV 효율 높인다
라지현 기자|jhbccnot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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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력 분석으로 EV 효율 높인다

벡터코리아, EV트렌드코리아에서 전력 손실 실시간 계측 시스템 선보여

기사입력 2025-06-06 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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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력 분석으로 EV 효율 높인다
EV·HEV 전력 효율 계측 시스템 화면

[산업일보]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벡터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해 EV·HEV 전력 효율 계측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에서 인버터로 유입되는 전압·전류와 인버터에서 모터로 전달되는 각 상(phase)의 전압·전류를 정밀하게 측정한 뒤, 입력 대비 출력의 전력을 계산해 효율을 백분율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전력 손실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계산이 복잡한 e-모빌리티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효율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 계산 기능(계산 함수)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사뿐 아니라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온도·압력 등 아날로그 데이터부터 카메라·오디오·GPS 등 디지털 신호까지 통합 수집이 가능하다.

VECTOR 관계자는 “배터리 성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인버터나 모터에서의 전력 손실을 줄이는 것이 EV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정확한 계측 없이는 이를 개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EV 계측 장비는 전기차 기술 개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도구”라며 “앞으로는 정밀한 계측뿐만 아니라 실시간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기능에 대한 요구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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