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40원 대를 지키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144엔 중반대를 나타내는 중이다.
오후 1시 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8.9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72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62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72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