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T 2025] T-SENSE, 정밀 계측 솔루션으로 글로벌 금형 시장 공략](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6/11/thumbs/thumb_520390_1749621909_69.jpg)
[산업일보]
글로벌 금형 시장이 자동화와 데이터 정밀화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T-SENSE TECHNOLOGY가 이를 뒷받침할 계측 솔루션을 ‘2025 대만 국제 플라스틱·고무 원재료 및 복합소재 응용 산업전(PMT 2025)’에서 선보였다.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전시회에서는 몰드 카운터, 툴 세터, 터치 센서, 가이드 세트 등 다양한 금형 부품 측정 장비가 공개됐다.
T-SENSE는 2008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금형 부품 무역 지사로 출범해, 2009년부터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하며 정밀 계측 장비 제조 기업으로 전환했다. 몰드 수명 주기 관리를 위한 카운터, 공작물 세팅 정확도를 높이는 툴 세터, 다차원 측정에 적합한 3D 테스터까지 고정밀 라인업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형상과 조건에서 반복 측정이 가능한 계측 장비들이 시연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성과 조작 편의성이 강조됐다. 일부 제품은 공작기계 제어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통신 기능을 갖춰 스마트 금형 공정의 정밀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MT 2025] T-SENSE, 정밀 계측 솔루션으로 글로벌 금형 시장 공략](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6/11/thumbs/thumb_520390_1749621966_96.jpg)
T-SENSE의 Jonah Lin CEO는 “단순한 부품 유통에서 벗어나 자체 기술력 기반 제조 기업으로 성장한 이후, 유럽·미국·일본 시장에서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며 “현재 대만을 중심으로 OEM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는 능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T-SENSE는 향후 자동화 설비와의 통합성, 계측 데이터의 디지털 연계성, 산업 안전성과 연계된 기능 고도화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