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935원 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이 강경한 관세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146엔 대까지 하락했다.
오후 1시 3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5.5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7.89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6.02엔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83엔 하락했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유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