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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원전 내부 방사선량 검사 대체, “사람 못 가는 위험구역까지”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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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원전 내부 방사선량 검사 대체, “사람 못 가는 위험구역까지”

한국수력원자력, 고방사선 모니터링용 통신 중계 로봇·지상로봇·드론 개발 중

기사입력 2025-07-11 1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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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원전 내부 방사선량 검사 대체, “사람 못 가는 위험구역까지”
고방사선 모니터링 바퀴형 지상로봇

[산업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서 개발 중인 고방사선 모니터링 로봇을 선보였다.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선 관리 구역에서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는 로봇으로, 작업자를 투입해 수행하고 있는 선량 검사 작업을 대체한다. 로봇 운영거리 확장이 가능한 통신 중계 로봇, 바퀴형·사족보행형 지상로봇, 드론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바퀴형 지상로봇에는 7개의 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탑재해 운용 요원이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로봇으로 원전 내부 방사선량 검사 대체, “사람 못 가는 위험구역까지”
로봇 모니터링 시연 화면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 작업 시 투입돼 방사선 측정 임무를 수행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점검 구역을 넘어, 사람이 가기 힘든 환경에서도 작업자 대신 선량 검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경연전람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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