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HANNOVER 2025를 앞두고, HURON GRAFFENSTADEN이 7월 10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공작기계협회(VDW) 주최로 열린 공식 프리뷰 행사에서 차세대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HURON은 170년의 금속 가공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밀 밀링 및 터닝 시스템의 지속적인 진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발표에 나선 조나단 필립스(Jonathan Philipps) HURON 상업 및 영업 디렉터는 “우리는 단일 장비를 넘어 전체 제조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Town of Technology’ 개념으로 Industry 5.0 시대에 걸맞은 제조 환경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HURON의 공작기계 포트폴리오가 고정밀 장비와 이를 제어하는 디지털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정 중심 생태계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HURON 장비는 항공우주, 방위, 에너지 등 정밀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되며, 중소형 생산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필립스 디렉터는 “장비의 내구성과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HURON의 핵심 역량으로, 고객이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MO 2025 전시회 기간에는 모회사인 조티 CNC 오토메이션(Jyoti CNC Automation Ltd.)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장비와 디지털 공정 관리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