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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류, 돈이 된다’…IoT 수거함 기반 의류 자원순환 솔루션 등장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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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류, 돈이 된다’…IoT 수거함 기반 의류 자원순환 솔루션 등장

수거함 적재 상태 실시간 확인, 수거 작업 효율↑

기사입력 2025-08-05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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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류, 돈이 된다’…IoT 수거함 기반 의류 자원순환 솔루션 등장
참관객이 의류 자원순환 솔루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산업일보]
폐의류 수거 시스템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자원순환 솔루션이 등장했다.

자원순환 스타트업 그린루프가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자사의 IoT 의류 수거함과 자원순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렸다.

이 솔루션은 ‘폐이옷(Payot)’ 앱을 통해 수거함의 위치와 적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가까운 수거함에 폐의류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폐의류를 밀봉한 뒤 수거함에서 발급받은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투입하면, 최대 10일 이내에 현금 또는 기부 형태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폐의류, 돈이 된다’…IoT 수거함 기반 의류 자원순환 솔루션 등장
폐의류를 분쇄해 제작한 인테리어 자재

그린루프의 안호영 팀장은 “폐의류를 단순히 배출만 하던 기존 의류 수거 시스템을 자원순환으로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거한 의류는 상태에 따라 분류하며, 재사용 가능한 품목은 라이브커머스나 수출을 통해 유통한다”라며 “파손된 의류는 섬유로 분쇄해 인테리어 자재로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거함에는 IoT 센서를 적용해, 적재 상태를 관제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수거 시점을 최적화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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