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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LME 시황] 달러 약세·미중 관세 유예에 LME 구리 상승…CPI 발표 후 금리 인하 기대 확산(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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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LME 시황] 달러 약세·미중 관세 유예에 LME 구리 상승…CPI 발표 후 금리 인하 기대 확산(LME Daily)

미국·중국 90일 관세 유예 연장 발표…7월 CPI 둔화 속 뉴욕증시 강세 출발

기사입력 2025-08-13 0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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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LME 시황] 달러 약세·미중 관세 유예에 LME 구리 상승…CPI 발표 후 금리 인하 기대 확산(LME Daily)

[산업일보]
미국과 중국의 90일 관세 유예 연장 소식과 달러 약세 흐름이 맞물리며 LME 구리 가격이 상승했다. 7월 CPI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뉴욕증시도 강세로 출발했다.

LME 구리 가격은 미·중 양국의 관세 유예 연장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완화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특히 가을철 전자제품 수입 수요가 계절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을 앞두고 있어, 관련 원자재 수요 확대가 기대되며 비철금속 전반의 매수세를 지지했다.

단기적으로는 재고 증가로 LME 시장 내 공급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현물 구리와 3개월물 선물 간 스프레드는 톤당 84달러로 확대돼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둔화는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양산 구리 프리미엄은 현재 톤당 45달러로, 5월 100달러 이상이었던 수준에서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6월(0.3%)보다 둔화됐다. 반면 근원 CPI는 0.3% 올라 전월(0.2%)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시장은 이를 근거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애넥스 자산운용 브라이언 제이컵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핵심 메시지는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흐름이 향후 몇 달간 연준과 경제 전문가들의 판단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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