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아이리스아이디가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홍채 인식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 솔루션은 홍채의 260개 인식 포인트와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위조 여부를 판별한다.
iA1000 시리즈는 홍채와 얼굴을 동시에 인식하는 비접촉식 출입통제 장치다. 30도 자동 틸트 기능으로 사용자를 감지하면 카메라가 눈과 얼굴 위치에 맞춰 움직인다.
iBar 600은 넓은 촬영 범위와 다양한 각도 지원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가 상하 35도로 움직이며 자동 줌·포커스·얼굴 맞춤 기능을 실행해 휠체어 이용자, 어린이, 장신 등 폭넓은 신장 범위를 지원한다.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와 물리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전체 보안 사고의 약 80%가 인증수단 도난·유출에서 비롯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홍채는 개인별 고유성이 높고 오인식률이 극히 낮아 복제나 도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