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스플레이, 반도체, 특수생산시설 등을 전문 시공하는 ㈜엑사이엔씨가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데이터센터 시스템 실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중량형 모델은 기존 사람이 올라설 수 없던 경량형과 달리, 한 면당 최대 3.2톤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엑사이엔씨 권택진 부장은 “운영 중 관리가 필요할 때 작업자가 직접 탑승해 공조·설비 작업을 할 수 있어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며 "분산 하중 시스템으로 구조적 완성도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고하중 방수천장은 시스템 실링과 연계해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 실링 집수관을 구조체로 이용해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누수 발생 시에도 쉽게 집수판 해체 및 재설치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내진 성능 검증 시험을 통과했으며, 전시 기간 현장에서 내진 성능 시연을 진행한다.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