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 제작부터 출하까지, ‘인쇄 물류 자동화’ 스크린HD코리아, ‘K-PRINT 2025’서 자동화 솔루션 시연 ‘미래를 프린팅하는 새로운 인쇄기술’를 주제로 개최된 ‘K-PRINT 2025’에 인쇄·출판 현장의 자동화 솔루션이 등장했다. 일본 호리존(Horizon) 사의 한국 총판기업 스크린HD코리아(SCREEN HD Korea)가 시연한 자동화 솔루션은, 호리존의 무선제본기와 삼방재단기를 인라인으로 연동해 책자를 자동으로 제작한다. 완성된 책자는 중국 자카(JAKA) 사의 6축 팔레타이징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팔레트에 적재되며, 이를 터스크로봇(TUSK ROBOTS) 사의 물류 로봇이 지정된 위치로 자율 이송한다.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의 위희승 과장은 “지난해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 중인 솔루션”이라며 “로봇의 가격 때문에 인쇄 물류 자동화 도입을 망설이던 업체들이 많았는데, 인력난·인건비 문제가 심화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PRINT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3일까지 열리며, 인쇄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도할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책자 제작부터 출하까지, ‘인쇄 물류 자동화’

스크린HD코리아, ‘K-PRINT 2025’서 자동화 솔루션 시연

기사입력 2025-08-21 11:21:59

참관객들이 스크린HD코리아 부스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미래를 프린팅하는 새로운 인쇄기술’를 주제로 개최된 ‘K-PRINT 2025’에 인쇄·출판 현장의 자동화 솔루션이 등장했다.

일본 호리존(Horizon) 사의 한국 총판기업 스크린HD코리아(SCREEN HD Korea)가 시연한 자동화 솔루션은, 호리존의 무선제본기와 삼방재단기를 인라인으로 연동해 책자를 자동으로 제작한다.

팔레트 이송 시연 중인 물류 로봇

완성된 책자는 중국 자카(JAKA) 사의 6축 팔레타이징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팔레트에 적재되며, 이를 터스크로봇(TUSK ROBOTS) 사의 물류 로봇이 지정된 위치로 자율 이송한다.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의 위희승 과장은 “지난해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 중인 솔루션”이라며 “로봇의 가격 때문에 인쇄 물류 자동화 도입을 망설이던 업체들이 많았는데, 인력난·인건비 문제가 심화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PRINT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3일까지 열리며, 인쇄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도할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