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SAIGE, 대표 홍영석)가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제조업과 산업안전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이지는 KT클라우드의 통합 AI 플랫폼 ‘AI Foundry’를 활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조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자동화, 예측 정비 등 핵심 영역에서 AI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세이지 기술이 도입된다. 작업장 위험 요소 실시간 감지, 안전사고 예측 및 예방,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돕는다.
KT클라우드 AI Foundry는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세이지는 이를 통해 솔루션 성능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클라우드의 CSAP 인증을 기반으로 공공 제조·산업안전 기관으로의 사업 확대도 가능해진다.
양해각서는 3년간 유효하며, 양사는 △버티컬 영업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홍영석 세이지 대표는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과 산업안전 분야에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지는 AI 머신비전 ‘세이지 비전(SAIGE VISION)’, 공정 모니터링 ‘세이지 빔스(SAIGE VIMS)’, 안전 관리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 등 종합 솔루션을 보유해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