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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에너지 “재생에너지 운영 관리가 시장의 핵심 과제”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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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에너지 “재생에너지 운영 관리가 시장의 핵심 과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통합 솔루션·운영 전략 공개

기사입력 2025-08-28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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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재생에너지 확대 국면에서 설비 공급을 넘어 운영 관리가 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CTR에너지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25)’에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관리 통합 솔루션 전략을 발표했다.
CTR에너지 “재생에너지 운영 관리가 시장의 핵심 과제”
김기엽 본부장(우측)이 부스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김기엽 CTR에너지 본부장은 “발전 설비를 세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설치 이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느냐가 앞으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과 ESS 등 분산형 전원이 확대되는 만큼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CTR에너지는 발전소 건설·운영, 금융 솔루션, 기자재 유통과 더불어 태양광 지붕 임대, RE100 컨설팅, ESG 대응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 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 운영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기엽 본부장은 “발전량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알고리즘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며 “고객이 체감하는 것은 단순한 설비 효율이 아니라 전력 운영 비용 절감과 안정성”이라고 설명했다.

CTR에너지는 2017년 설립 이후 94개 발전소(설치 용량 86MW)를 구축했으며, 약 8천 가구 규모의 태양광 보급 실적을 갖고 있다. 자가 발전소 운영 용량은 26MW 수준이며, 누적 준공 건수는 1만8천여 개소에 이른다.
CTR에너지 “재생에너지 운영 관리가 시장의 핵심 과제”

회사는 지난해 사명을 ‘에너리스’에서 ‘CTR에너지’로 변경하고 CTR그룹에 편입됐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력 관리 솔루션을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태양광 기업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총판을 맡아 고효율 모듈을 공급하며, 100MW 이상 규모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김 본부장은 “에너지 산업은 기술만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안정성과 신뢰성을 함께 확보해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며 “CTR에너지는 분산형 자원의 운영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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