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베트남]웨다, 기술력 앞세워 베트남 제조업의 스마트 전환 적극 지원

[산업일보]
베트남은 중국을 대신하는 새로운 제조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에 대한 요구 역시 더욱 거세지고 있다.

코엑스와 스마트제조혁신단이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베트남)’의 참가기업인 웨다는 AI 모델의 생성부터 배포,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웨다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GreenWhales를 중심으로, VisionML, TabularML, E3LS, LLM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웨다는 비전 AI 와 예지보전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조업 고객이 AI 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VisionML 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웨다는 자사의 핵심 혁신 기술인 ‘AI 전주기 통합’과 ‘노코드 접근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웨다의 관계자는 “기존 솔루션이 데이터 처리나 모델 배포 중 한 부분에 국한됐다면, 웨다는 데이터 수집 → 모델 학습 → 평가 → 배포 → 운영 → 사후검증까지 전체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고 말한 뒤 “노코드 기능으로, AI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쉽게 모델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기업은 빠르게 AI 를 도입하고, 현장의 문제 해결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솔루션의 유지 및 보수에도 웨다는 지속적인 운영 지원과 자동 업그레이드를 핵심으로 하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는 AI 서비스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의 꾸준한 향상도 가능하다.



웨다 관계자는 “베트남은 인건비 상승과 글로벌 품질 기준 강화라는 과제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한 뒤 “웨다는 한국에서 이미 제조·의료·금융·공공 등 40여 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기업에도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조업 시장에서 웨다의 AI플랫폼이 표준화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웨다의 관계자는 “ 베트남 기업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