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 전자·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KES 2025)’의 개막 부대행사로, ‘제20회 전자·IT의 날’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401호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41명에게 산업훈장 및 산업 포장을 비롯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훈장 중 금탑산업훈장은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은 삼영전자공업 김성수 대표이사의 품에 안겼다. 쿠첸의 박재순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은 삼성전기 황치원 상무·삼성전자 권은현 그룹장·엘지이노텍 김창제 책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진우 부원장·케이에스엠컴포넌트 박한조 전무·코웨이 임성근 부장에게 돌아갔다.
삼화콘텐서공업 신동순 이사·케이이씨 이봉근 부장·우주일렉트로닉스 최강호 팀장·심텍 유영운 수석·스핀텍 신종식 연구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27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자 포상 수여와 함께 KES 2025 참가기업 중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KES innovation Awards’ 시상이 진행됐다. ▲AX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전자부품소재 ▲ESG 6개 분야에서 31개사 35점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선정됐다.
한편, KES 2025는 ‘무한한 기술, 미래를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코엑스 A, B, D2홀에서 24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