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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파워, 판금 가공 분야 기술 앞세워 제조업 전반 아우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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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파워, 판금 가공 분야 기술 앞세워 제조업 전반 아우른다

제어기부터 철강·사출기 제작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 보여

기사입력 2025-10-27 18: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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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파워, 판금 가공 분야 기술 앞세워 제조업 전반 아우른다

[산업일보]
제조 분야의 자동화는 숙련공의 고령화와 품질에 대한 고도화 등 제조업이 부딪히고 있는 다양한 숙제에 대한 대안으로 빨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나, 전통 제조업에 해당하는 판금 등은 더욱 빠르게 자동화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

판금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프리마파워는 자사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프리마파워 중국 지사 및 중국 현지 고객사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프리마파워 장비를 도입한 국내 제조업체 5곳을 방문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프리마파워의 장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성제어기, 자동화 생산라인부터 창고 시스템까지 도입

프리마파워, 판금 가공 분야 기술 앞세워 제조업 전반 아우른다


1978년에 창업한 금성제어기는 5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수배전반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배전과 관련된 외함과 배전반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금성제어기는 자체 보유한 특허만 14개에 달할 정도로 품질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다.

금성제어기에는 프리마파워의 주력 자동화 생산라인인 PSBB와 창고 솔루션인 FLS(Fast Loading Storage)가 투입돼 있다.

펀칭부터 샤링, 버퍼링, 절곡을 아우르는 PSBB는 원자재를 바로 절곡할 수 있는 고품질 반제품으로 자동 생산할 수 있는 장비이다. 특히 이 장비는, 프로그래밍부터 생산 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유연하면서도 다재다능한 생산 흐름을 보장한다.

FLS는 생산 중 빠른 자재 교체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로, 프리마파워의 창고 솔루션인 나이트레인의 첫 번째 블록에 위치한다. 기존의 장비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속도로 소재를 한 장씩 장비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금성제어기는 SG, PSR, EBE 등 프리마파워의 장비들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금강방화문, 프리마파워 펀칭-샤링 복합기로 생산성 상승

프리마파워, 판금 가공 분야 기술 앞세워 제조업 전반 아우른다


방화문 전문 업체로 손꼽히는 금강방화문은 1988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월 2만4천세트 이상의 방화문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프리마파워를 중심으로 자동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량생산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대응한 다품종 소량생산도 가능하다.

금강방화문에서 도입한 프리마파워의 장비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비는 펀칭-샤링 복합기이다. 프리마파워 측의 설명에 따르면, 펀칭-샤링은 사각형 제품 및 패널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 제품당 비용이 가장 낮고 생산성은 가장 높다.

펀칭-샤링 복합기인 'Shear Genius'는 지속 가능한 생산 방법을 반영해 생산성을 개선하는비용절감 솔루션이라는 것이 프리마파워 측의 언급이다.

물류의 중요성을 반영해 프리마파워의 창고 솔루션인 FLD도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 이 장비는 재료 흐름에서 빠른 자재 변경을 위해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빠른 속도로 소재를 한 장씩 장비에 공급할 수 있는 로딩 솔루션이다.

Shear Genius 외에도 금강방화문에는 현재 GolTEC FMS와 STS, EBE 3320 등 다양한 프리마파워의 장비들이 도입돼 있다.

동국씨엠, 하이엔드 제품 생산에 프리마파워 설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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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철강보국’의 이념으로 설립된 동국제강은 70년이 넘는 업력을 쌓아오면서 기계와 조선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방문한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씨엠은 완성형 건축 마감재인 ‘럭스틸’을 제조하는 곳으로 프리마파워 중국 지사 및 고객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프리마파워의 NT+PSBB와 PSBB가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NT+PSBB의 경우 자동화 생산 라인 맞춤형 창고 솔루션인 Night Train FMS와 PSBB의 조합으로 설비 내에서 자재 및 정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개별 생산 단계를 하나의 유연한 공정으로 결합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PSBB와 Night Train의 조합을 통해 24시간 자동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따라 확장이 가능해지면서 생산성의 향상까지 구현해 낼 수 있었다.

TK엘리베이터, PSR이용해 생산효율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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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본사를 둔 TK엘리베이터(이하 TKE)는 국내 승강기 기업들 사이에서 50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기업으로, 건물 용도 및 사양에 따라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염두에 둔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TKE가 사용하고 있는 프리마파워의 장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PSR(Picking & Stacking Robot)'이다. 가공 후 부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쌓아주는 로봇 시스템인 PSR은 주로 펀칭기, 복합기(Combi Genius), 레이저 Genius 등과 결합돼 작동하며, 이를 통해 부품 손상 방지와 일정한 정렬, 후공정 연결로의 자동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PSR을 PSBB와의 조합을 통해 제품의 생산 공정 제고를 현실화 하고 으며, 이 외에도 NTG와 PSBB Direct 등의 장비 등도 함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진플라임, 프리마파워 설비 도입으로 판금 공정 내부 전환 성공

프리마파워, 판금 가공 분야 기술 앞세워 제조업 전반 아우른다


고정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 기업인 우진플라임은 그동안 외주 작업을 통해 진행됐던 판금 작업을 내부에서 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프리마파워의 통합 판금 자동화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우진플라임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리마파워의 장비는 Night Train 자동 창고 시스템, LPBB 자동화 라인, Combi Genius(펀칭/레이저 복합기), Laser Genius+ (2D 레이저 절단기), Press Brake(로봇 연동 절곡기) 등이다.

핵심 장비인 LPBB 라인은 레이저 절단부터 펀칭, 자동 적재, 절곡 공정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이전에는 20여 명이 사흘 이상 투입돼야 했던 작업을 8시간 이내에 완료시키는 혁신적인 공정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프리마파워 장비의 대대적인 도입은 작업 효율의 개선은 물론 작업 현장의 환경 개선까지 이뤄내는 한편 에너지 효율 제고 등의 효과까지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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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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