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6일까지 코엑스서 개최…관람객 참여형 6개 테마 전시 및 생성형 AI 기반 영화 상영

기사입력 2025-12-04 18:35:5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산업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의 막을 올렸다.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가 가져올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최신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콘텐츠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국내외 AI 기업과 창작자 40여 팀이 참여해 전시 체험관, 콘퍼런스, 창작자 미니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열리는 전시 체험관은 AI의 활용 영역에 따라 ▲Discover(발견하다) ▲Watch(감상하다) ▲Play(체험하다) ▲Make(만들다) ▲Showcase(선보이다) ▲Connect(연결하다)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Watch’ 구역에는 국내 최초 AI 미술 창작 커뮤니티 ‘AI 아티스트 클럽’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제작 비하인드를 밝히는 시간도 갖는다.

‘Play’와 ‘Make’ 구역에서는 표정과 목소리에 반응하는 상호작용형 게임, 웹툰 및 숏폼 영상
생성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Showcase’ 구역에서는 콘진원의 인재 양성 과정인 ‘뉴콘텐츠 아카데미’ 프로젝트 결과물을, ‘Connect’ 구역에서는 해외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통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컨퍼런스룸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이 AI 시대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논의한다. 4일 기조 강연에는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송길영 고려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 시대의 콘텐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튿날인 5일에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와 정준희 한양대 교수가 창작자와 AI의 관계 변화 및 인간 창작자의 역할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행사 기간 ‘AI 상영관’을 운영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부문 초청작,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을 하루 5회씩 상영한다. 특히 지난 10월 개봉한 국내 첫 생성형 AI 기반 장편 영화 '중간계'도 관객을 만난다.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왼)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오)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은 2033년까지 약 1,75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K-AI 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매일 발전하는 AI 기술을 업계와 대중이 함께 체감하는 장”이라며 “AI가 단순 기술을 넘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는 미래를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IoT, 빅데이터 등 국내외 4차산업혁명 기술은 물론,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