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전력전자연구소(주임교수 홍성수)는 태형산전(대표 김태형)과 공동으로 소프트스위칭 기술을 이용해 전자파를 줄인 면광원 인버터를 개발했다.
인버터란, 전원공급장치가 직류(DC)로 출력한 전원을 램프작동에 쓰일 수 있도록 교류(AC)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면광원은 램프자체가 저항의 역할을 하는 냉음극형광램프(CCFL)보다 전자파 발생률이 4∼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제품은 면광원의 전자파를 CCFL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회로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일 수 있어 전자파 또한 함께 줄어든다.
32인치 150W급의 면광원 백라이트유닛을 작동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면광원에 적합하도록 전압의 크기를 2000V, 발생 주파수를 60㎑에 맞췄다.
1:10의 디지털디밍(밝기 조절)이 가능해 밝기가 가장 어두울 때에 비해 10배 정도로 밝아질 수 있다.
홍성수 국민대 주임교수는 “올해 면광원 업체들이 면광원을 이용한 백라이트유닛을 양산할 계획이어서 면광원 인버터에 대한 요구가 높아 면광원용 인버터를 개발했다” 면서 “면광원이 시중에 나오게 되면 그에 맞춰 인버터의 스펙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