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기술진에 의한 '공통통신 프로토콜(CCP, Common Communication Protocol)'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국제표준안으로 체택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제조회사에 관계없이 가전제품들의 상호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공통통신 프로토콜’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제안, 국제표준안으로 체택됐음을 밝혔으며, 기술 개발은 전자부품연구원 정광모 연구원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체택된 CCP 기술은 IEC 해당 기술위원 회의 의견 수렴 및 투표를 거쳐 2008년에 국제 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제안한 CCP 기술은 IEC TC100 소속 심의국가 15개 국가 중 14개국 찬성하는 등
대다수 국가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일본과 중국은 본 표준이 각국의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적극 참여할 것을 표명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제안한 홈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한중일 삼국이 공동으로 국제 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번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확정되면 WTO/TBT협정에 따라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표준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홈네트워크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
한국 홈네트워크 기술 세계에서 인정
기사입력 2005-04-07 0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