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페루 법인(법인장 황재성)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페루 리마의 최대 종합 쇼핑 센터인 죠키플라쟈(Jokey Plaz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5 신제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는 17 가지 LG전자의 최신 휴대폰이 전격 발표됐으며, XD 엔진을 탑재한 플라스마 TV, LCD TV, 슈퍼 슬림 TV등 차세대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경쟁관계에 있는 페루 최대의 양대 가전 유통망인 사가(SAGA)와 리플레이(Repley) 대표는 행사장 방문 시간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져 행사 관계자들을 애태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300평 규모의 독립된 행사장에는 LG전자가 IBM과 분리된 뒤 처음으로 소개된 6종류의 노트북이 전시되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MP3, 플래쉬 메모리, 옵티컬 저장장치 등을 선보였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LG전자 페루 법인은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서의 고급 이미지를 구축,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취지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LG전자 페루 법인은 제품별로 40~70%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2억 달러이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