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스(이하 아기어)는 오는 30일 개막해 6월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서 개최되는 PC 전문 전시회인 컴퓨텍스(Computex)에 참가, 소비자기기용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아기어는 셉터 HPU 모바일 플랫폼이 소니 에릭슨의 GC95 PC 카드에 집적돼 노트북에 탑재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3G(W-CDMA)/UMTS와2.5G/EDGE 망에서 구현되는 제품으로 베이스밴드, 전력 관리 기능 칩과 듀얼 모드의 소프트웨어 코어가 집적된 솔루션이다.
아기어는 W-CDMA와 EDGE 망 간의 끈김없는 핸드오버를 구현시킬 수 있는 듀얼 모드 방식의 W-EDGETM 솔루션을 정의하고 셉터 HPU를 이에 대한 첫번째 제품으로 지난 1월에 출시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셉터 HPU 솔루션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스토리지 네트워크용 미디어 서버 칩 제품들이다.
아기어 관계자는 “새로운 미디어 서버 칩 4종은 멀티미디어 파일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전송될 때 기존 경쟁업체의 칩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며 이 칩들은 "초당 1기가비트 전송 속도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스트리밍하며 데이터, 음악, 이미지 파일, 동영상 등 디지털 컨텐츠를 가정이나 업무용 네트워크로 접속, 저장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