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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용량 리튬이온 전지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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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용량 리튬이온 전지 본격 생산

기존과 동일한 크기, 무게로 고용량화 실현

기사입력 2005-07-21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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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용량 리튬이온 전지 본격 생산
원통형 리튬이온 전지
[산업일보]
LG화학(대표 노기호)이 현재 세계 최대 용량인 2,600mAh(미리암페아)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의 양산 체제를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LG화학은 2,600mAh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양산 테스트를 지난 6월에 이미 완료, 오는 8월부터 세계 노트북 메이저 업체들에 공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노트북, 캠코더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는 제품 규격(지름 18mm, 높이 65mm)이 일정하여 동일한 크기에, 얼마만큼의 고용량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본 및 국내 2차 전지 업체간에 기술 경쟁이 가장 첨예한 분야이다.

그동안 고용량 리튬이온전지 개발은 한정된 공간에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재료 물질을 채워 넣기 위한 전지 설계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LG화학은 양극 재료로 사용되는 리튬-코발트 산화물의 이론 용량(272mAh/g)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기존과 동일한 크기, 동일한 무게의 고용량 전지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LG화학 전지사업부장인 김명호 상무는 “이번 2,600mAh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세계 최초 양산 공급은 꿈의 기술로 불리는 3,000mAh급 리튬이온전지의 개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 및 안정적 수요처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해 2차 전지를 세계 1등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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