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의 축제인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전시회’(나노코리아 2005)가 오늘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 2005는 ‘나노기술의 도전, 새 시대의 과학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2005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행사 개회식에는 관련기관장과 전시참여기관, 국내외 초청연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과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 이해봉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나노코리아 시상식에서는 나노기술과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와 기업들에 나노연구혁신상, 나노산업기술상, 공로상 및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조영호 교수가 ‘나노간극 구동기를 이용한 나노기계적 단백질 검출기’에 대한 연구 성과로 나노연구혁신상(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나노산업기술상에는 LG전자(주)(나노 프로브 저장장치), NND(주)(나노임프린팅 시스템), (주)석경에이티(세계 최소 4.7nm 입자 실버 페이스트·졸)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LG화학(주)(코팅용 나노복합소재), (주)비타코스(상압 2상 복합물 나노에멀션)가 각각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장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일본, 독일, 미국, 대만, 스위스 등 7개국 92개 기관에서 나노기술이 적용된 소재, 장비, 생활용품 등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정부출연연구소 및 대학에서는 관련 연구 성과물을 포스터로 전시했다.
나노코리아 2005 조직위는 산·학·연의 기술개발 성과를 비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노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을 활성화해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