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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어록, KS 안전성 강화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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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어록, KS 안전성 강화

기사입력 2006-01-18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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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자원부는 디지털도어록의 현행 KS(한국산업규격)에 전기충격과 수동개폐장치의 의무화 및 이에 따른 토크시험을 추가하는 KS 개정안을 17일 확정했다.

산자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디지털도어록 KS가 안전성면에서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디지털도어록은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서는 필수품으로 여길 정도로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설치물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고부(姑婦)가 사망한 사건 이후 디지털도어록 개폐장치의 오작동이 의심되고 있다. 이에따라 비상시 쉽게 열 수 있는 수동개폐장치의 장착을 요구하는 여론이 대두됐다. 또한 최근 전기충격기에 의해 잠금이 쉽게 풀릴 수 있다는 보도가 언론에 공개됨에 따라 200만여 세대의 디지털 도어록 사용자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에 산자부는 디지털도어록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표준원에서 생산업체 및 관련 전문가 회의를 가졌다. 그 결과 3만 볼트의 고전압에서는 열리지 않으면서, 비상시 노약자나 어린이가 쉽게 열고 탈출할 수 있는 수동개폐장치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올 4월경이면, 강화된 KS인증 디지털도어록 제품이 시중에 유통돼 소비자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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