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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속 산업이야기] 짧아진 엔딩크레딧… AI 영화 시대의 명암
임지원 기자 2025.12.09그렇게 짧은 엔딩 크레딧은 처음이었다. 감독, 연출, 편집에 어떤 AI 툴을 썼는지 보여주는 단 한 화면이 전부였다. 수십 명 스태프의 이름이 흐르던 기존 영화의 관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
AI 원본데이터 활용 길 열린다…공정위, 경쟁제한 규제 22건 손질
임지원 기자 2025.12.08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경쟁을 저해해 온 규제 22건을 개선하는 ‘2025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8일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AI 기술개발을 위한 원본데이터 활용 허용을 비롯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스마트기술 활용 인센..
“특수장비 없이도 몸짓 그대로 디지털化”… 이엑스코퍼레이션, 마커리스 모션캡처 시연
임지원 기자 2025.12.06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일상화되면서 모션캡처 기술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엑스코퍼레이션은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에서 비전 AI 기반 마커리스 모션캡처 체험존을 운영하며 기존 모션캡처 장비의 한계를 보완한 ..
캐럿AI, AX 진입장벽 낮춘다… “과정을 혁신하는 서비스”
임지원 기자 2025.12.06콘텐츠 제작에 AI가 활용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지만, 생성형 AI 툴이 다양해지면서 어떤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캐럿AI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에서 이러한 고민을 ..
헬스케어 홈관리 기기 시장 확대… 대한전자, 발명특허대전서 한국경제인협회장상 수상
임지원 기자 2025.12.05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홈 헬스케어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전자가 특허 기반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전자 윤영근 대표는 3일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KINPEX)’에서 한국경제인협회장상을 수상하..
“AI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마라”… 송길영 작가, AI 시대 콘텐츠 산업 생존 전략 제시
임지원 기자 2025.12.05인공지능(AI)이 콘텐츠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송길영 작가는 “AI가 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길영 작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콘텐츠 페스티벌 2..
[기자수첩] 30GW ‘서류상 발전소’ 넘어 ‘해상풍력특별법’이 쏘아 올릴 희망
임지원 기자 2025.12.04‘30GW 대 0.13GW’. 지난 2일 ‘제7차 한-독 에너지데이’에서 확인된 한국 해상풍력의 현주소다.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용량은 원전 30기에 달하지만, 실제 상업 운전 중인 용량은 고작 0.13GW에 불과하다. 허가만 잔뜩 ..
AI가 불어넣은 K-콘텐츠의 미래…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막
임지원 기자 2025.12.0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의 막을 올렸다.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가 가져올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최신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
“AI가 상담 흐름을 관리한다”… ECS텔레콤, 컨택센터 전면 재편 시동
임지원 기자 2025.12.03ECS텔레콤이 AI가 단순히 상담원을 돕는 '보조'를 넘어 상담 전체 흐름을 '지휘'하는 '에이전틱 AI' 모델을 제시했다. ECS텔레콤은 3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글로벌 파트너 나이스(NICE)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의 컨택..
30GW 인허가 병목에 갇힌 해상풍력, ‘정부 주도 계획입지’가 갈림길
임지원 기자 2025.12.02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 물량은 원전 30기에 달하는 30GW(기가와트)지만, 실제 상업 운전 중인 곳은 1% 수준인 0.13GW에 불과하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주민 반발에 가로막혀 '서류상 발전소'만 양산된 탓이다.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