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17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2022)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트쎄니타리(ART SANITARY)는 의약품이나 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필요한 밸브, 파이프 라인에 설치하는 부품 등을 전시했다.
위생이 중요한 공정에서 부품 내부에 흠집이 생기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기에, 전해 연마를 통해 미생물이 자라기 어려운 상태로 만들었다는 게 기업 측의 설명이다.
조태현 아트쎄니타리 부장은 “기계 연마를 했을 때 육안으로는 반질반질해도 현미경으로 보면 뾰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 “전기를 이용해 표면을 고르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COPHEX 2022는 1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