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포장기계협회, 월간포장,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2)이 1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과학장비 업체 센텀테크가 냄새를 구분하고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코 장비를 전시했다.
부스 담당자인 센텀테크의 채영 대리는 "대상물 간의 냄새 차이와 그 원인을 분석하는 데 활용한다"라며 "데이터를 축적해 동일 제품간의 차이를 비교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냄새의 원인을 한 가지 물질로 인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다양한 물질이 복합적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연구실 뿐만 아니라 식품과 같은 제조업에서도 활용하는 장비"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