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부품을 적재할 때 공간 활용도에 따라 운송 및 보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주)티이에스(TES)는 일산 킨텍스에서 14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코리아팩(KOREA PACK,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에 참가해 적재상자의 공간 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사 최효근 책임 매니저는 “박스에 어떻게 물건을 적재하는지에 따라 담기는 수량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SCAI 연구소에서 개발한 팩어시스턴트(PackAssistant)는 3D 캐드 데이터 및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적재 배열을 최적화시키는 소프트웨어로 형상이 복잡한 부품 등의 배열 시 효과가 높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퍼즐(PUZZLE)은 팔레트 및 상자를 동일면적에서 최대로 적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했다.
(주)티이에스(TES) 최효근 책임 매니저가 소프트웨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팩은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주)경연전람, 월간포장 공동 주최로 600개 기업이 3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패키징 기계 및 재료, 라벨프린터, 로봇 등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