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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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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기사입력 2011-11-03 1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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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산업일보]
[골프데일리 조성수기자] 2011년 KLPGA투어 하반기 9번째 대회인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이 11월 4일부터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에는 87명의 프로와 4명의 아마추어 선수 등 총 91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이번 시즌은 다른 어느 때보다 2승자 탄생이 늦었다. 오랜침묵을 깨고 16번째 대회인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승의 고지를 밟은 주인공은 바로 김하늘이다. 김하늘은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고 다음 경기였던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김하늘은 “이번 시즌 ‘첫 다승자’라는 타이틀로 인해 부담보다는 여유가 생겼다. 마음이 편해지면서 자신감이 생겨 샷과 퍼트가 모두 잘되는 것 같다.”며 최근 상승세의 요인을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 시합 마지막날 감기에 걸렸다. 병원에 다니느라 연습은 많이 못할 것 같지만 남은 시간 푹 쉬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대회가 3개밖에 남지 않았는데 저번 시합 때처럼 좋은 성적을 내서 상금격차를 더 벌리도록 노력하겠다. 물론 우승도 노리고 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은 시즌 18번째 대회로 이번 경기가 끝나면 남은 대회는 2개 뿐이다. 지난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해외파 선수인 양희영에게 우승컵을 내주면서 국내파 선수들은 남은 한대회 한대회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특히 치열한 상금왕 경쟁에 뛰어든 상금순위 상위권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상금순위 2위인 유소연은 “내년부터 USLPGA투어에 진출하기 때문에 남은 대회의 의미가 크다. 그래서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우승 욕심이 앞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꾸준히 상금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양수진은 “지금 컨디션도 좋고 체력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다. 올해 목표는 상금왕이다. 대회가 3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대회 한대회 집중할것이다.”고 말한뒤 “갤러리가 많으면 힘이 나는 편이라 챔피언조에 있을 때 성적이 좋다. 1라운드, 2라운드에서 잘 해서 최종라운드에서는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인상 포인트가 가장 높은 신입 정회원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는 1,375포인트를 획득한 정연주다. 972포인트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민영2와의 차이는 약 400포인트다. 포인트 격차가 크긴 하지만 이민영2가 남은 3번의 대회에서 400포인트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하고, 정연주가 부진하다면 역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민영2가 남은 3번의 대회에서 두번 이상 우승을 하지 못하면 정연주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된다.(총상금 4억 이상 - 6억미만 대회/우승포인트:190,2위포인트:100)

이에 대해 정연주는 “이번 시즌 목표가 1승과 신인왕이었다. 1승(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은 생각보다 빨리 이루게 되었으니 남은 목표인 신인왕까지 이루게 된다면 만족스러운 한해가 될 것 같다. 지금은 1승 추가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일단 신인왕보다는 매 시합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코스인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의 아쿠아마린(OUT), 토파즈(IN) 코스는 읽기 어려운 바람과 까다로운 그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의 아쿠아마린, 토파즈 코스에서 KLPGA투어가 열린 것은 ‘2006 레이크힐스 클래식’과 지난해 ‘제5회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이후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번의 대회 모두 언더파를 낸 선수들이 적었다. 특히 지난해 ‘제5회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는 우승자인 이보미가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3언더파 213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보미는 “지난번 이 코스에서 혼자 언더파를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만큼 이번대회는 나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느낌이 좋다.”며 이번 경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밖에 심현화, 이승현, 이미림 등 올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이 시즌 2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의 파3홀 중 11번홀(167야드)에는 BMW가 제공하는 2억 원 상당의 BMW 750Li가, 16번홀(149야드)에는 KYJ골프가 제공하는 KYJ골프 3천만 원 상품권이 홀인원 상품으로 내걸렸다. 푸짐한 홀인원 상품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전포인트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버디 한 개당 5만 원씩을 적립하여 성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성금은 이번 대회 참가자 10여 명의 소장품 경매이벤트에서 조성된 금액과 함께 제주시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인다.

이데일리와 KYJ골프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은 SBS골프, J골프를 통해 전라운드 생중계된다.

자매사 : 골프먼스리코리아 www.golfmonthly.co.kr / 02-823-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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