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동참 속, 대형 발전소 2기 전기 모았다 정전훈련 20분간 158만kW 전력 절감 실현 가정, 학교, 기업, 상점 등 모든 국민이 전기모으기에 동참한 결과, 원자력과 화력발전소 등 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절감했다.지식경제부는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0분동안 대국민 절전훈련을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아파트 등 주택용 건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제철,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의 기업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업체, 서울대, 전북대, 부산 용문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정부중앙청사, 도로공사 등의 공공기관 등 모든 경제주체가 동참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겨울철 최저 예비율이 1%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면서 “IMF 금모으기 운동 당시 크고 작은 골목마다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려는 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듯이, 전기 모으기 훈련이 다시한번 전국민의 힘을 결집시키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실제 동계수급기간 동안 지식경제부는 한전 등 전력유관기관,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 방송사 등과 협조,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가 되면 방송자막,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200만kW이하가 되면 민방위 재난경보, 방송사 재난방송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긴급 절전을 요청하게 된다.

전국민 동참 속, 대형 발전소 2기 전기 모았다

정전훈련 20분간 158만kW 전력 절감 실현

기사입력 2011-11-20 00:10:16

[산업일보]

가정, 학교, 기업, 상점 등 모든 국민이 전기모으기에 동참한 결과, 원자력과 화력발전소 등 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절감했다.

지식경제부는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0분동안 대국민 절전훈련을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아파트 등 주택용 건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제철,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의 기업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업체, 서울대, 전북대, 부산 용문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정부중앙청사, 도로공사 등의 공공기관 등 모든 경제주체가 동참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겨울철 최저 예비율이 1%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면서 “IMF 금모으기 운동 당시 크고 작은 골목마다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려는 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듯이, 전기 모으기 훈련이 다시한번 전국민의 힘을 결집시키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제 동계수급기간 동안 지식경제부는 한전 등 전력유관기관,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 방송사 등과 협조,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가 되면 방송자막,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200만kW이하가 되면 민방위 재난경보, 방송사 재난방송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긴급 절전을 요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