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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데일리 조성수기자] LPGA 투어 2011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한 박희영이 세계 랭킹 37위에 올랐다.
지난주 58위였던 박희영은 이번 대회 우승에 힘입어 21일 현재 37위로 껑충 뛰었다. 박희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산드라 갈은 44위에서 6계단 오른 3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 다이오 페이퍼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지희도 21위에서 세 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청야니가 41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최나연이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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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세계랭킹 37위로 '껑충'
기사입력 2011-11-23 19: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