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한국 10대 코스 클럽챔피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펼쳤다. 11월7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 7,225야드)에서 열린 ‘코리아클럽챔피언십(Korea Club Championship)’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10대 코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명 코스의 클럽챔피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경합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아마추어 골프 축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코리아클럽챔피언십(KCC)’은 한국오픈 개최지로 유명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10대 코스의 이름에 걸맞은 쟁쟁한 실력을 보여주며 가을 필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18홀 샷건으로 시작한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클럽을 가렸다.
서원밸리 골프클럽과 클럽 나인브릿지와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이 우승컵을 두고 접전을 펼쳤으며 서원밸리가 156타(이규환75/여영규 81)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 시상식에 앞서 지난 9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골프장에게 10대 코스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HMG 퍼블리싱 이상석 대표는 “국내 최고 골프전문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의 클럽챔피언들은 명 코스의 클럽챔피언다운 실력과 에티켓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대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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