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리터 고속 디젤엔진 QSK95
세계 최대 엔진 전문기업인 커민스 (Cummins Inc.)는 95리터 고속 디젤엔진 ‘QSK95’를 출시, 이를 탑재한 3,500kW 고출력 디젤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출시된 고출력 커민스 발전기는 고속디젤엔진 ‘QSK95’가 장착돼 있으며, 병렬 발전기 세트의 설치에 있어 컴팩트한 사이트에서 최대로 효율적인 전력생산을 실현할 수 있다.
또, 안정적인 고출력의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데이터센터, 병원, 생산시설에 매우 이상적인 제품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에서는 국유 전력 송전 인프라의 공급 부족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으며, 중동지역 등 원거리의 광산, 오일, 가스 개발 프로젝트 현장에서 독립적으로 전력 공급이 필요한 경우, 깨끗하고, 낮은 비용으로 커민스 발전기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커민스 발전기는 고출력을 공급하는 탁월성과 동시에 2015년부터 적용될 ‘EPA Tier4 Final’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커민스는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후처리장치로 배기가스 머플러를 대체했고 검증된 다양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주요 발전기 부속품을 커민스 자체 설계, 생산, 공급해 발전기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능력 (파워오브원)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고출력 발전기세트는 95리터 QSK95고속엔진, 알터네이터, 컨트롤, Tier 4 SCR 후처리장치 등을 동시 개발 통합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신제품은 2012년 발전기 성능 검증 시험 및2013, 2014년 고객의 엄격한 현장테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박현규 커민스판매써비스 대표는 “고속 디젤엔진QSK95가 장착된 커민스 발전기는 고출력 디젤 기술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바꿔 놓을 뿐 아니라 강화된 내구성으로 발전기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글로벌 발전기 제품의 신플랫폼으로 디자인 된, 발전기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비상용, 상용, 연속 출력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고, 모든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킬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새 고출력 커민스발전기는 디젤 발전기세트 뿐 아니라 가스 발전기 세트 제품라인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고속 디젤엔진QSK95의 대형버전인 QSK120 엔진이 출시되면, 커민스 발전기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출력은 4 메가와트에 이르게 된다. 우리의 천연가스 발전기 제품라인은 천연가스 뿐 아니라 대체 에너지를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고 덧붙였다.
3,500 kW 커민스 발전기는 고속 디젤엔진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출력을 제공, 사이즈가 더 큰 중속 발전기와 비교했을 때, 30-40%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게 커민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표준 모델 기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패키지로 공급 가능하며, 연비, 반응속도, 배기가스 절감 등의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다양한 설치환경에 맞춤식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