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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2만명 공급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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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2만명 공급

기사입력 2011-12-31 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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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특성화고(200개교)와 중소기업(4,000개사)간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수요가 많은 현장기술인력을 2만명 수준으로 공급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특화교육과정을 학년별로 운영, 취업시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학교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구체적인 취업지원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실시하여 중소기업 특성화고 취업률이 65%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와 산학협약 체결 후 학생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병역지정업체 평가시 우대하고, 산업기능요원을 확대 배정한다.

‘연수업체 인증제도’를 신규로 지원, 중소기업의 직업교육 참여 활성화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기청은 ‘취업하고 싶은 500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명품 브랜드로 관리해 기업이 쉽게 우수인재를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학사·학사·석사 학위취득을 위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입생 500명을 모집, 등록금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기회가 부족한 금형, 주물 등 뿌리산업 관련조합과 지역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기술교육, 전문자격 취득 훈련, 공동인력관리 등 인력구조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사업도 함께 실시된다.

이외에도 R&D 등 국내 채용이 어려운 전문인력은 해외에서 적정인재를 발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청 김병근 경영지원국장은 소기업과 비광역권 소재 중소기업이 특히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성화고 학생과 중소기업간 인식 차이가 여전한 상황에서 “소기업·지방기업이 인력지원정책을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성화고 학생이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발굴·연계와 중소기업 바로알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한 인재를 미리 육성하여 채용한다는 생각으로 기업들도 특성화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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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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