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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SW플랫폼 인력양성 본격 착수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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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SW플랫폼 인력양성 본격 착수

SW플랫폼 분야 핵심인력 양성 3개 대학 선정

기사입력 2012-01-05 0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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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SW플랫폼 연구센터」,「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확정했다.

'SW플랫폼 연구센터'는 스마트TV, 모바일, 웰빙형 정보기기 분야에 각각 성균관대, KAIST, 경북대 3개 대학 총 60억원을, '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은 사물통신(M2M)*, 데이터베이스, 자동차, 스마트기기 분야에 각각 전자부품연구원, NHN, 유비벨록스, 전자통신연구원 4곳 총 7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차세대 플랫폼 개발사업은 SW의 핵심인 플랫폼*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우리 IT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사업으로, 민간에서 플랫폼 자체 개발 의지가 있으나, 개발 인력이 부족한 모바일·스마트TV 등 3개 분야는 대학내에「SW플랫폼 연구센터」를 지정·지원해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아울러 민간 플랫폼 자체가 부족하고 공개SW 생태계 구축에 적합한 사물통신(M2M), 데이터베이스(DBMS) 등 4개 분야는「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과제로 선정, 플랫폼 개발 후 소스코드까지 공개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SW플랫폼 연구센터' 사업은 체계적 교육뿐만 아니라, 産·學이 연계된 R&D를 통해 세계적인 SW플랫폼 연구소 육성을 위한 것으로, 산학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술을 축적하고, 개발경험을 보유한 고급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SW공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가능한 교과과정, 실무경험을 가진 교수진 확보, 해외연수 등 혁신적 교육과정과 향후 SW 연구대학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핵심인력 배출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은 “개방형 SW플랫폼”(안드로이드 등) 중심의 글로벌 생태계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공개SW R&D로, SW플랫폼 국제표준 논의과정에 국내 컨소시엄(SW기업·수요기업·출연연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표준이 반영된 우리 SW플랫폼을 개발·공개해 수요업체, 응용프로그램(App) 개발자 등과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 기술지원 서비스, 시스템(SW+HW) 판매 등을 통해 사업화하고 궁극적으로 플랫폼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SW플랫폼 연구센터' 사업에는 21개 주요대학*이 지원하고, '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에도 기업·출연연 등 총 17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SW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SW플랫폼 연구센터'에 선정된 3개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성균관대), LG전자(KAIST, 경북대) 등 세계적 기업이 참여해, 향후 개발된 플랫폼 사업화 등을 통해 예산 지원 종료(5년) 후에도 연구센터의 지속적 유지·발전이 가능하다.

'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 사업에도 큐브리드DB (NHN), 시드(Seed)팜 (ETRI) 등 공개SW에 대해 투자해온 역사와 의지가 있는 기업·출연연 4곳이 선정돼, 단순히 공개SW개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국제표준 반영, 글로벌 생태계 구축 및 사업화를 통해, 정부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SW플랫폼 연구센터」와 「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사업을 통해 모바일·스마트TV 등 플랫폼에 핵심인력을 공급하고, ETSI(M2M) 등 국제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세계적 기업(삼성전자, LG전자 등)과 우수대학*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산업발전과 인력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DBMS 등 외산 의존이 매우 높은 분야에도 국산 공개 SW플랫폼으로 외산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ㅇ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OS 등 핵심 플랫폼 분야의 우수 인력양성과 공개SW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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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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