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방송인 김미화가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하는 동영상을 직접 만들어 공개해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6일 밤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김미화가 만든 ‘천안함 추모 헌정곡’입니다. 홍광일님의 시에 곡을 붙였습니다. ‘흐르는 눈물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천안함 그대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하얀 국화꽃으로 시작하는 동영상은 ‘2010년 3월 26일 46명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우리 가슴속에 꽃으로 남았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어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듯 46명의 천안함 희생장병의 사진과 함께 이름이 공개된다.
배경음악 또한 남다르다. 김미화와 그녀의 남편 윤승호가 함께 기획한 윤승호 밴드의 ‘흐르는 눈물만’이라는 곡이다.
이 영상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해당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김미화와 함께 천암함 희생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미화 ‘천안함 추모 헌정곡’ 직접 만들어 ‘감동’ 물결
기사입력 2012-03-27 11:3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