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필츠코리아(www.pilzkorea.co.kr, 대표이사 김정훈)가 ‘The spririt of safety’라는 모토를 내걸고 safety 전도사가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필츠코리아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옥 이전 기념 행사와 함께 2012 신제품을 소개하고 2012 영업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필츠는 독일에 본사를 둔 독자적인 안전법규 컨설팅 및 안전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948년 창립 이래 전 세계에 26개의 지사를 두고 산업안정 자동화 시장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필츠의 한국 지사는 필츠의 기술적 부분과 컨실팅 부분에 있어 핵심적 리더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는 “전 세계 산업안전 솔루션 분야에 있어 필츠는 단연 글로벌 리더이지만 그간 한국 시장에서의 대외적 활동이 미비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기본적인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safey 전도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 밝힌 뒤 올 한 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필츠의 전문성은 safety다. 때문에 필츠는 safety 컨설팅부문에 있어 보다 공격적이고 강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은 아직 작지만 그만큼 발전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고객 로열티를 확보해 필츠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한국 시장에 대해 “지난 5년간 산업안전 자동화 시장은 15배 성장, 지난해 기준 약 45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 강화가 지속적인 시장 성장으로 이어져 향후 지금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한국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김채환 차장은 “최상의 생산 시스템과 설비의 가동성 및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고객중심 글로벌 기업으로써 safety 서비스 부문에 있어 검증된 데이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필츠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자동차산업과 channel, OEM/project, service 등 4가지 사업파트에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필츠가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계안전 전문 교육자 양성 과정인 CMSE와 필츠 safety 전문가 양성 과정인 PSST 등 safety 리더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가 가진 무기는 시간이다”라는 필츠의 레나테 필츠(Renate Pilz) 말처럼 필츠코리아 역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한국 산업안전 자동화 시장에 1위에 올라설 그날을 기대해본다.
한편 필츠코리아는 이날 PNOZcompact, PNOZmulti Mini, PSSuniversal multi, PMI 509 and 515, PAS STL 등 신제품을 공개해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