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가공은 기존의 절삭유 가공 대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일을 초미세화시켜 가공점에 분사해 가공하는 방식이다.
윈앤텍(www.wntkorea.com)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MQL 가공시스템 오일미스트(OILMIST) 분무장치는 현재 S&T 중공업, 현대위아, 한라공조, 쌍용자동차, 삼성전자 중국공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WTZ 모델은 0.5mm이하 소구경에서도 분사 가능한 미스트장치로 소구경 가공 업체에서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 바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했다.
오일미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순식물성 에스테르계 오일을 가공점에 공급해 절삭유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
또한 염소와 황, 인 등의 유해성분으로 인한 다이옥신 발생을 막고 작업환경이 깨끗해져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가공법은 교토의정서 등 국제규격에 맞는 친환경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절삭유를 미스트화 시켜 가공할 수 있는 장치로 절삭유를 사용, 가공해도 폐기물이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