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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5월 자동차 생산은 수출 증가세와 내수회복으로 전년동월비 3.8% 증가한 403,593대로 5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5월 생산은 전년동기비 5.9% 증가한 1,974,333대에 달했다.
5월 내수는 유럽 경기불안 및 국내 가계부채 부담에도 불구, 현대·기아차의 신차출시와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전년동월비 0.7% 증가한 121,347대로 올해 월별 최고 실적을 보였으며 1~5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6.4% 감소한 571,080대에 그쳤다.
5월 수출은 유럽 일부 국가 재정위기 재발 우려에도 불구, 한-EU 및 한-미 FTA 발효로 인한 가격경쟁력 및 대외신뢰도 상승,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비 3.0% 증가한 270,203대로 5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보였다. 1~5월 수출은 전년동기비 13.3% 증가한 1,400,643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