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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조달기업 200개사로 확대 육성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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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조달기업 200개사로 확대 육성

기사입력 2012-06-25 0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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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해에 이어 KOTRA,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101개이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수를 200개사로 확대 선정했다.

지경부 이운호 무역정책관,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TRA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정기업대표 6개사에 대한 선정증 수여식에 이어,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이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200개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1년 동안 벤더등록, 입찰정보 제공, 수출금융 등의 집중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가게 된다.

UN, World Bank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은 약 400억불 규모로 해외 정부조달과 달리 자국산 선호성향이 없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운영돼 우리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시장이나, 그동안 우리기업의 진출 실적은 저조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코트라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3년까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는 101개 기업을 선정해 4300여건의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70개사에 대한 벤더등록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통지능형시스템, 공기청정기, 조립식구조물, 산업용 PDA 등 7건이 낙찰돼 천백만불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2차년도 사업에는 지난해 참여기업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80개사를 재선정하고, 국제기구 조달수요 품목과의 일치 여부, 제품경쟁력, 재무건정성 등을 평가해 120개사를 신규로 선정해,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지경부는 200개사의 진출 성공을 적극 돕고, 2013년까지 집중 지원 대상기업을 300개까지 늘려나가는 한편, 최근 FTA 체결 및 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으로 진입장벽이 완화된 약 9조불 규모의 해외 정부조달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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